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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여행후기
작성자
솔빈이네
작성일
2011-12-05 12:58
조회
1068
지난 가을에 부모님, 동생네 가족과 함께 1박하고 왔습니다.
바닷가 바로 앞이라 굉장히 오붓하고, 주인아주머니 인심이 놀라울 정도입니다^^
가족들과 여행을 제법한 편인데, 여기 주인아주머니 같은 분은 처음이었습니다.
그냥 시골 이모집에 놀러간 기분이랄까요.
이것저것 식사 준비 해갔으나 아침은 별채로 딸린 큰주방에서 주인아주머니가 챙겨주셨습니다.
새벽에 캔 바지락으로 국 끓여주시고, 주인 아저씨가 잡아오신 생선으로 조림도 해주시고...
맛있는 김치도 덤으로 얻어왔습니다.
체크아웃 늦게하고서 더 놀라가라고 하시는데, 아주머니 이렇게 영업하셔도 되나 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.^^
정말 놀라운 건, 거실 창으로 아침에 일출이 보인다는 겁니다.
7시경에 소파에서 칭얼거리는 조카 앉고 있다가 일출이 보여서 깜짝놀랐습니다. 순간 동해에 온 걸로 착각했다는.
안면도에 5번쯤 갔지만, 일출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습니다.
아무튼 제 평생 가장 화려한 일출을 봤습니다.
분위기가 정감 있어서, 가족 단위로 가시기에 안성맞춤이고 가신 김에 일출까지 덤으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.
바닷가 바로 앞이라 굉장히 오붓하고, 주인아주머니 인심이 놀라울 정도입니다^^
가족들과 여행을 제법한 편인데, 여기 주인아주머니 같은 분은 처음이었습니다.
그냥 시골 이모집에 놀러간 기분이랄까요.
이것저것 식사 준비 해갔으나 아침은 별채로 딸린 큰주방에서 주인아주머니가 챙겨주셨습니다.
새벽에 캔 바지락으로 국 끓여주시고, 주인 아저씨가 잡아오신 생선으로 조림도 해주시고...
맛있는 김치도 덤으로 얻어왔습니다.
체크아웃 늦게하고서 더 놀라가라고 하시는데, 아주머니 이렇게 영업하셔도 되나 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.^^
정말 놀라운 건, 거실 창으로 아침에 일출이 보인다는 겁니다.
7시경에 소파에서 칭얼거리는 조카 앉고 있다가 일출이 보여서 깜짝놀랐습니다. 순간 동해에 온 걸로 착각했다는.
안면도에 5번쯤 갔지만, 일출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습니다.
아무튼 제 평생 가장 화려한 일출을 봤습니다.
분위기가 정감 있어서, 가족 단위로 가시기에 안성맞춤이고 가신 김에 일출까지 덤으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.
별로 해드린것도 없는데 칭찬만 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